2024 춘계학술대회 내년 3월 16일 개최 예정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업그레이드 연수교육이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한 전문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는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라는 대주제 아래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티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주혜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 등의 강연과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티리’라는 주제로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박지만 교수/서울대 보철과)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 진단 및 응용(정호걸 교수/청주대 치위생학과, Den2Bio)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 입장에서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 진료 시 아리송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며 “치과계 이슈 중 하나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구강내과적 접근도 집중적으로 다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연수교육”이라면서 “회원들이 전문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이사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2023년 한해 업무와 활동을 돌아보고 2024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는 내년 2024 춘계학술대회를 3월 16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