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부산시치과의사회, 불법 덤핑치과 근절 공익광고 캠페인 공개 
상태바
부산시치과의사회, 불법 덤핑치과 근절 공익광고 캠페인 공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12.0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 함께 펼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KNN 방송국이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함께 제작한 공익광고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사진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와 KNN 방송국이 함께 제작한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을 담은 공익광고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공익광고 캠페인에서 전상민 홍보이사는 ▲부산시민들에게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의 유해성을 알리고 ▲부산지역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부산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KNN 방송국이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함께 제작한 공익광고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사진 제공=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에 따르면, 부산은 국내 디지털 치과기기 대표기업인 디오, 오스템 임플란트 등 치의학 관련 제조업체 집적돼 있다. 또 동남권 유일 치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치위생 대학 9개가 운영 중이며, 1,700여명의 치과의사와 1,400여개의 치과 병·의원이 있다. 

이와 관련 김기원 회장은 “타 지역에 비해 부산은 내수 규모가 훨씬 높아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활동 및 성과가 쉽게 접목돼 치의학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만큼, 반드시 부산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충남, 전라, 대구 등에는 의학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이 이미 설치돼 있으나, 부산에는 이러한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지역 치과계가 발전하고,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우리 부산시치과의사회가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안전한 치과 선택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에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0월 26일 부산경남지역방송(이하 KNN)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불법덤핑치과 근절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 당위성 홍보를 목적으로 공익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