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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AI 디지털 치의학 리더들 모였다’···이마고웍스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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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AI 디지털 치의학 리더들 모였다’···이마고웍스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서 성료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3.11.2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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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다양한 학술정보 공유 통해 AI 솔루션에 대한 궁금증 및 의구심 해소

 

이마고웍스㈜가 지난 18일 A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일 디지털 치의학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Dentbird Solutions 등 A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며 관련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고웍스㈜(대표이사 김영준)는 지난 1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강의실에서 개최한 첫 심포지엄 ‘Dentbird Momentum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의 디지털 치의학 분야 선도자들이 연자로 나서 ▲치과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기술 ▲세계 최초 웹 기반 AI 덴탈 CAD 솔루션인 Dentbird Solutions의 임상 활용법 ▲디지털 보철, 덴쳐, 임플란트 등 덴티스트리 전반을 아우르는 학술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임상·학술 자료를 제시하며 AI로 만들어낸 크라운 보철물의 정확성과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며 “AI 솔루션에 대한 임상가들의 궁금증과 의구심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기공 분야의 최신 디지털 술식, AI, 경영 정보 공유 

1부의 첫 강연은 후지마츠 타케시(일본 STF) 소장이 나섰다. 후지마츠 소장은 ‘디지털 워크플로우에서의 오차와 요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 흐름과 변화된 임상 환경을 소개하고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장비 도입과 활용법 ▲디지털 장비 활용 시 발생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오차와 요인에 대한 분석 및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마고웍스㈜가 지난 18일 A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서 최윤석(제로네이트랩) 소장은 ‘The Possibilities of AI CAD in the Aesthetic Dental Lab’이란 주제로 ▲Dentbird Solutions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들을 소개하고 ▲전치부 심미 보철 제작에 Dentbird Crown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토대로, 치과기공 분야에서 Dentbird Crown의 현재와 가능성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CAD의 변화와 융합의 시대-장점을 취하자’를 강연한 고동환(디랩) 이사는 ▲Dentbird Crown의 임상 적용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의 특징 ▲치과기공소에서 AI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1부의 마지막은 김일환(로이덴트) 소장이 나서 ‘Welcoming the NEW Era of Digital Dentistry: LSO Perspective & AI denture’라는 주제로 ▲Dentbird AI 솔루션 도입으로 변화된 치과기공소의 업무 환경과 생산성 향상이 경영적인 측면에 어떤 효과를 미치고 있는지 설명하고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덴쳐, AOX (All-On-X) 제작에 대해 강의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덴쳐, 모델리스 노하우 전수

2부 치과의사 세션은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 원장이 문을 열였다. ‘캐스트 어웨이: 임플란트 즉시 보철 제작의 새로운 세상-디지털 VS 디지털’에 대해 강의한 박 원장은 ▲최근 업데이트 된 Dentbird Crown의 임플란트 크라운 디자인 기능과 다양한 최신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소개하고 ▲Dentbird Crown으로 1~2분 내에 임플란트 상부 크라운을 디자인하는 워크플로우를 선보임과 동시에 치과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했다.    

 

이마고웍스㈜가 지난 18일 A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노관태(경희치대 보철과) 교수는 ‘Tooth Positioning Concept for Edentulous Patients’라는 강의를 통해 ▲무치악 환자 케이스의 디지털 치아 배열 임상 술식을 전수했다. 그는 구강 내에서 즉시 채득한 3D 무치악 악궁 데이터를 왁스림 등의 정보 없이도 환자에게 잘 맞는 디지털 인공치아 배열 및 덴쳐를 제작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AI-Enhanced Digital Dentistry: A Leap Towards Clinical Superiorit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박지만(서울치대 보철과) 교수는 ▲치과 진료실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과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임상적 유용성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들의 정확도에 대한 연구 결과 ▲페이스 스캐너, 가상 교합기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 ▲Dentbird Crown의 활용과 AI 디자인 성능 평가 등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마지막 강연은 고광무(본수치과) 원장이 맡았다. 고 원장은 ‘모델리스 정말 가능한가요’라는 주제로 ▲치과 진료실의 디지털화와 모델리스 방식의 보철 치료 노하우 ▲치과 캐드캠의 기본 이론과 치과 진료실에서 디지털 장비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 ▲이를 통해 모델리스 보철의 퀄리티를 높이는 주요 포인트 등을 설명했다. 

 

이마고웍스㈜가 지난 18일 A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마고웍스 Dentbird Momentum 2023 심포지엄에서는 학술 강연 외에도 로이덴트, 하스바이오, UNC 인터내셔널이 후원사가 참여한 기자재전시회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장의 재미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유익하고 알찬 강의로 채워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이었다”고 강조한 뒤 “디지털 보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Dentbird Solutions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덴티스트리 학술 교류를 활발히 펼쳐 유저분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Dentbird Momentum 2024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치과용 덴탈 CAD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마고웍스는 현재 창업진흥원 주최 ‘마중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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