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4일 베스트덴치과에서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6일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맺은 경력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큐레이 및 링크덴스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 실습’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서 DHD 관리사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DHD 활동강사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정량광형감검사법을 활용한 큐레이캠프로 및 펜씨의 실습, 링크덴스 상호실습도 이루어졌다. 

실습 종료 후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DHD 활동강사 위촉장이 수여됐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들은 치과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경력단절 후 현장 복귀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아이오바이오는 더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습 활동을 지원하는 등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활용한 큐레이 장비 등 구강 조기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중인 업체다. 치과위생사들의 큐레이 활용을 독려할 수 있는 민간 자격증 DHD 과정을 후원하고 있으며, 치과와 환자 모두 활용 가능한 링크덴스라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