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회원 인증식도 함께 개최
한국, 일본, 대만 신입회원 인증식 함께해 의의
ICD 국제본부 council meeting(회장 장호열)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와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ICD 국제본부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국제 합동 인증식을 한국 ICD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했다.
ICD 국제위원과 가족, 세계 각국의 ICD 회원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ICD 국제본부와 한국회(회장 이재천)가 공동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이 공식 후원했다.
이번 2023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 이재천 ICD 한국회장은 “길었던 코로나 시대를 지나 국제회를 주최하고 일본, 한국, 대만 섹션이 함께 신입회원 인증식을 갖는 것은 한국 ICD 역사에서 처음있는 큰 행사”라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ICD 한국회가 인근 섹션과의 친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ICD 회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치과계가 국제적인 친교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200~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제 교류 속에 ‘humanity project’를 논의하고, 30여명의 신입회원 인증식도 개최했다.
1920년 설립된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는 139개 나라에 1만200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치과의사 리더 모임으로 ICD 입회는 뛰어난 학문적 업적 및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를 밝게 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기존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ICD 한국회는 11번째 section으로 1986년 발족해 현재 17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지헌택(1993년), 양웅(2014년)에 이어 장호열(2022년) 원장이 ICD 국제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회는 월례회를 통해 인문학 강연자를 초빙하여 리더 가치를 높이고, 매년 5월 신입회원 인증식 및 총회, 12월 송년회 겸 인증식을 진행하며 국내 회원 간 교류 및 해외 국가 section을 방문하거나 초청해 국제교류, 각종 봉사·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