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오스템올소,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 체결 
상태바
오스템올소,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 체결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3.11.0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연구 진행
11개 치과대학 중 7개 대학과 임상협약 체결···품질 향상 노력 

 

오스템올소가 지난 2일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오스템올소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마제스티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성능과 용이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는 지난 2일 원광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이사와 원광대치과병원 강경화 원장, 최성권(치과교정과) 교수, 오스템임플란트 교정연구소 서진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협약을 기반으로 최성권 교수를 포함한 연구팀은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 수술 교정, 발치 교정, 비발치 교정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마제스티 브라켓의 성능과 용이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성능 적절성 ▲브라켓 슬롯 규격의 정밀성 ▲브라켓의 접착 강도 ▲브라켓의 내구성 등이다. 또한 실험 데이터와 실제 환자 구강의 상태 및 임상 관찰 결과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조작의 용이성 ▲브라켓 탈락율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까지 꼼꼼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김병일 대표는 “원광대를 포함해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연세대, 경희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조선대까지 7개 치과대학과 임상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품질 경영을 앞세워 글로벌 치과 교정재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스템올소는 이탈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80개국에 마제스티 브라켓을 비롯한 교정장치를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 중국 인허가 취득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3년간의 연구 끝에 2020년 3월 출시한 마제스티 브라켓은 2023년 11월 기준 900곳이 넘는 치과에서 사용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