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허영구 원장 연자로 참여
동유럽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수회가 열렸다.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이하 GAO)는 지난 6일 GAO 교육동에서 체코, 폴란드, 리투아니아 동유럽 3국의 치과의사 23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임상강의와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된 이번 GAO 연수회는 ‘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 실전 임상정리’라는 주제로 허영구(GAO 회장, 닥터허치과) 원장과 이성복(경희치대 명예교수, GAO초빙교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강의는 이성복 교수가 연자로 나서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 ▲컴퓨터 가이드 수술의 최신 접근법과 임상 실제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최근 임플란트 수술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Anytime loading을 위한 CMI concept과 Top-Down 치료계획에 근거한 컴퓨터 가이드 수술법을 강의해 동유럽 3개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오후에는 허영구 원장이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했다.
허 원장이 개발한 ▲진료실 CAD/CAM형식의 VARO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최소침습의 SCA 상악동 거상 수술 ▲부족한 치조골에 대한 안전한 골이식 등 모든 항목들이 핸즈온 코스에 포함돼, 참가자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한 임상실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GAO 연수회는 전과정 영어 강의로 진행됐으며, 연수회를 이수한 23명의 동유럽 치과의사들에게는 연수교육 이수증서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