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가 지난 4일 열린 온라인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초고령 사회, 글로벌 구강 바이오헬스케어 전략Ⅱ’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초고령사회, 글로벌 구강 바이로 헬스 전략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과 토론, 학술 논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정종화(단국대학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고령 사회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구강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해외연자들의 초청강연도 이어졌다. Duc Long Duong(Hanoi Medical University) 교수는 ‘Digital oral bio-health care’를, Jung-Ah Lee(Sue & Bill Gross School of Nursing,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교수는 ‘Oral Biohealthcare Strategy in super-aged socirty’를 강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많은 질문을 받았다.
▲ICT기술과 노인복지 변화 ▲OBD를 통한 조기진단과 구강헬스케어 ▲초고령사회의 맞춤형 치위생 관리 등으로 진행된 강연과 지정토론 시간에는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회원, 대학원생, 학부생 대상으로 포스터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총 26팀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은 구연발표에 참여했다.
한국치위생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활동을 마련해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