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임상자료와 제작 노하우 공유
파셜 다이아스테마 케이스 등 전치부 백금박 라미네이트 케이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실습 세미나가 열렸다.
신구덴탈은 지난달 14~15일 열린 백금박을 활용한 라미네이트 제작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금박 라미네이트는 자연치 삭제를 최소화하고, 모델에 백금박 호일을 얇게 입힌 후 세라믹 파우더를 한 층씩 쌓아 제작하는 고난도 기술의 심미보철이다.
연자는 라미네이트 심미보철 전문으로 알려진 드림치과의 기공팀장이자, 덴탈포세린 노리타케 국내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현정 치과기공사가 맡았다.
세미나 첫날 강의는 ▲코어 없이 포세린 파우더로만 작업하는 펠드스파 작업방법과 백금박을 모델에 적용하는 작업과정에 대한 이론 설명 ▲CZR 파우더 라인업 소개 ▲실제 백금박 라미네이트 임상 케이스 소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현정 강사는 정중이개, 전치부 공간배분, 왜소치, 파절 케이스 제작 시 기공 과정뿐만 아니라 인상채득, 프랩, 세멘테이션 등 임상에서 체크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 세미나의 유익함을 더했다.
핀 다이작업된 모델을 트리밍하고 백금박을 적용하는 과정으로 시작한 본격적인 실습은 맞춤형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후 노리타케 CZR 파우더를 사용해 워시, 1차 빌드업 데모 및 실습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강의는 노리타케 CZR 인터널 스테인을 사용해 전체적인 채도와 마멜론, 투명층을 표현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후 부족한 외형을 보충하는 2차 빌드업과 코핑을 조정해 세컨모델에 적합했다.
마지막에는 노리타케 CZR 익스터널 스테인으로 부족한 색감과 글레이징 작업까지 마무리했으며, 폴리싱 후 코핑 내면에 백금박을 제거해 라미네이트 2케이스를 완성했다.
세미나 참가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다”고 수강 후기를 전한 뒤 “각 작업 단계별로 세세하게 설명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 강사는 “다년간의 라미네이트 임상자료와 제작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기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구덴탈은 연 15회 이상 치과의사,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포세린 빌드업, 지르코니아, 라미네이트 등 기공 관련 세미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 등록은 온라인 사이트 ‘신구몰(www.shingoomall.co.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구덴탈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