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의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달 26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배영인·최현석 치과의사 등 직원 4명이 참여해, 밀양아리솔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장애 학생들은 치과에 한 번 내원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방문해 치과진료를 제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수정 기자 ceo@dentalsemion.net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