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오스템임플란트…뒤이어 덴티움, 메가젠, 네오, 스트라우만 차지
치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선정됐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대표 송언의)은 지난 25일 치과의사 대상 ‘임플란트 브랜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치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오스템임플란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임플란트 인지도, 선호도,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임플란트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모어덴에서 면허 인증을 마친 전국의 치과의사 유저들 중 1,107명의 치과의사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30~40대가 각각 56.6%, 28.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임플란트 선호도와 인지도에 대한 설문 결과는 작년과 대동소이했다.
먼저 ‘임플란트 브랜드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에 대한 설문 결과는 ▲오스템(31.9%) ▲덴티움(22%) ▲메가젠(16.1%) ▲네오(10.5%) ▲스트라우만(6.6%)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에 대한 설문 결과는 ▲오스템(46.3%) ▲덴티움(18.2%) ▲메가젠(8.9%) ▲네오(7.3%) ▲스트라우만(4.3%) 순으로 나타났다.
퍼센티지만 다를 뿐, 두 항목의 순위는 동일했다. 작년 설문 결과와 비교하면, 4위였던 메가젠임플란트의 선호도가 3위로 높아졌고,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인지도가 올해 10% 상승했다. 반면 선호도면에서는 10%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는?’에 대한 항목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사용도가 작년 28%에서 올해 48%로, 20%가량 크게 상승했다. 이는 오스템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은 이전에 비해 낮아졌지만, 사용은 더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플란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서는 ▲환자가 선호해서(23.6%) ▲제품 사용이 편해서(19.2%) ▲제품의 기술력이 만족스러워서(13.5%) 등의 응답이 상위를 차지했다.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할 때, 치과의사 본인의 선호도보다 환자의 선호도를 우선시 한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사용해보고 싶은 브랜드’로는 ▲메가젠(27.4%) ▲덴티움(17.6%) ▲스트라우만(16.5%) 순서로 높은응답률을 보였고, ‘해당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응답 결과는 ▲제품 기술력(26%) ▲동료 추천(18.9%) ▲브랜드 이미지(13%) 순서로 집계됐다.
모어덴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어덴은 치과 의료계의 발전과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임플란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는 모어덴 홈페이지(https://mor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