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진(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의 국문 및 영문 학회지 리뷰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철학회는 지난 25일, 학회지 리뷰에 공헌한 박은진 교수를 ‘2023 Reviewer of the Year’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25~26일 열리는 제90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 폐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viewer of the Year는 영문 학회지 JAP(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와 국문 학회지 대한치과보철학회지(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rosthodontics)에 한해 동안 투고된 논문의 리뷰에 적극 참여한 리뷰어 중, 보철학회 편집위원회와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편, 보철학회는 영문학회지 JAP를 매년 6회, 국문학회지 대한치과보철학회지를 매년 4회 발간하고 있다. 국내 치과계 저널 중 2022 IF(impact factor)가 2.6으로 가장 높은 SCIE 저널인 JAP는 치과보철학 및 제반 영역의 과학적 임상적 연구를 다루는 연구논문과 치과보철학의 새로운 발전과 논쟁 등에 대해 전문가가 정리한 종설, 새로운 기본 지식을 알려주는 임상 증례 등을 다룬다.  

이수정 기자 ceo@dentalsemion.net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