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Core 론칭 1년만에 전 세계 7천명 이상 유저 확보
한국은 호주,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 3번째로 론칭
디지털 리딩 시장 한국에 거는 기대 커
Dentsply Sirona Korea(유)가 9월 10일(일) 서울 워커힐에서 Dentsply Sirona 유저 포함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S Core’ 론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첫 순서는 Boris Ip 동북아시아 총괄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Dentsply Sirona의 글로벌 연구와 투자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Boris Ip 대표는 현재 Dentsply Sirona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1만 5천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만명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 및 혁신 리더로서 매년 약 12,500만 달러를 교육부문에 투자하며 약 600명 이상의 연구진과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인 DS Core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한국은 아시아권에서는 호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론칭됐다.
이날 첫 연자로 나선 김희철(더블유화이트치과) 원장은 ‘디지털 치과의 확장 가능성을 열다: DS Core’를 주제로 DS Core 디지털 플랫폼 실제 사용 후기와 향후 DS Core가 치과내의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희철 원장은 17년전 첫 인연을 맺은 Cerec 유저로서의 디지털 경험을 나누고 현재 병원에 설치된 다양한 기자재와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DS Core가 어떻게 연결할지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사용중인 데이터 처리와 관련하여 구글 클라우드등 서비스 기반도 있지만 현재 보급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구강스캐너와 이미 기본이 된 CBCT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DS Core가 데이터 공유와 클라우드 기반의 CAD 소프트웨어를 구현한다면 임상 진단과 3D 데이터 관리가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히고 DS Core는 시스템 자체가 자동 업데이트되므로 원내 디지털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박시찬 (늘푸른치과) 원장은 ‘모든 디지털 진료의 시작점: Primescan Connect’를 주제로 새롭게 출시된 Primescan connect 장비에 대한 설명과 기존의 AC와의 비교점을 소개하고 Primescan 카메라의 Technology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캐너의 정확성을 논문 자료 등을 통해 소개했으며 이 같은 연구 논문이 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연자인 서상진(예인치과) 원장은 ‘Capture more & See more: CEREC, Axeos를 주제로 CEREC 시스템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출시한 CEREC Tessera 블록에 대한 사용 후기와 AXEOS CT의 특장점과 임상에서 활용가능한 부분을 임상 케이스와 함께 소개했다.
네 번째 강의는 Gordon Thompson, Global Product Manager의 ‘Do more: PrimePrint’를 주제로 한 발표로 PrimePrint 솔루션의 특장점과 제작 방식과 PrimePrint 솔루션을 활용한 제작 워크플로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Dentsply Sirona의 3D Printing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연자로 나선 이윤정(당산원치과) 원장은 ‘Treat more: SureSmile’의 주제로 덴츠플라이시로나 투명 교정 솔루션 SureSmile 활용에 대한 내용과 디지털 베이스의 SureSmile 플랫폼 사용에 대한 후기를 발표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장점, 특히 DS Core를 기반으로 아날로그 저장 방식이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면서 가져올 이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일 슈어스마일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고객 상담을 진행하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한 점 그리고 DS Core를 통해 향후 진료에 도움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인 ‘DS Core’, PrimeScan의 노트북 버전으로 휴대가능하고 보다 경제적인 버전의 ‘PrimeScan Connect’, 그리고 고도로 자동화된 3D 프린팅 솔루션인 ‘PrimePrint Solution’등 3가지 신제품 라인업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인공으로 첫 선을 보인 DS Core는 데이터를 보관하고 전송하는 플랫폼 역할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같이 포함하고 있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S Core는 연동 가능한 엑스레이 등 디지털 장비의 환자 데이터가 자동 업로드되고 스캔 데이터 역시 바로 업로드되므로 언제 어디서나 계정 로그인만 하면 환자 데이터를 바로 볼 수 있고 상대방과의 데이터 연동도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바로 보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S Core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크게 3가지 측면을 고려해 개발됐다. 이들 세 가지 요소는 첫째, 치료 과정에서의 효율성, 둘째. 파트너와의 협력성, 셋째, (데이터 수집과 처리의) 통합성으로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기본 원칙으로 보인다.
Dentsply Sirona측은 이제 DS Core를 통해 치과는 환자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DS Core는 구강 스캐너 데이터 뿐만 아니라, CBCT 또는 2D, 3D 이미지 파일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어서 DS Core를 통해 협업 기공소 또는 치과 내 스탭과도 함께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너와 런칭쇼 프로모션 안내 및 전시제품 체험 상담 등이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Dentsply Sirona는 이번 DS Core 행사를 통해 소개된 3가지 디지털 제품들이 치과에 효율적인 디지털 치과 워크플로우를 제공하여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편안한 치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치과가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