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치과계와 적극적인 소통 위해 노력
부산지역 치과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BDEX 2024의 발대식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 이하 부치)는 지난 9월 2일 성공적인 BDEX 2024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부치는, 김기원 대회장,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각 본부별 본부장과 조직위원 조직도를 발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부치는 내년 BDEX 2024에서 유명 해외 연자 초청, 해외 바이어 초청 등 보다 더 확장된 규모의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치는 해외 치과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BDEX 2023에서 몽골치과종합협회와 MOU를 맺은 부치는, 오는 11월 자매결연 중인 타이충시 치과의사회,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3국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해외 치과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정책 등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김기원 회장은 "부산에서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학술대회장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 그 시작이 쉽지는 않겠지만 부산치과계 그리고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겪어야 하고 이뤄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과 타지역의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격이 높아진 학술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DEX가 국제 학술대회로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성공적인 개최까지 이어진다면, 부산지역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의 치과계가 세계적으로도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DEX 2024는 내년 3월 30일, 3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