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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기고_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셋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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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기고_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셋팅에 관하여
  • 김재윤 원장
  • 승인 2023.09.0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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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셋팅
광주탑치과 김재윤 원장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CRP(cement retained type prosthesis). SCRP(screw-cement retained type prosthesis), SRP(screw retained type prosthesis)


대다수의 치과들이 요새는 SCRP 타입을 이용할 것이다. 

교합 간격이 부족한 경우, 전치부 임플란트 홀이 순측에 위치하거나, 임플란트 홀이 교합력이 강한부위에 위치할 경우 CRP 타입을 많이 이용한다.

치과 임플란트 cement 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Resin cement 를 이용한다. 

자연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Resin cement 을 대부분 사용하지만 임플란트의 경우에 남아있는 Resin cement 는 peri-implantitis 를 일으키기 쉽다. 

 

필자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치과에 내원하면 SCRP 타입이라면 x-ray 찍어서 골유합을 첫 번째로 확인한 뒤 screw 를 풀어서 abutment와 fixture 를 분리한다.

분리 후 cement 가 크라운과 어버트먼트 주변에 붙어있는지 부터 체크한다. 

임플란트가 보편화 된 지금, 많은 치과들이 빠르게 심는 것에서만 끝난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상태 좋은 채로 오래 쓸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것의 첫 시작이 필자는 셋팅이라고 본다.

수 많은 강의들이 있어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fixture 좋은 골질에, 좋은 위치에 심고, 교합체크를 하고 셋팅 시 cement 제거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SCRP 타입의 경우에는 구강 외에서 셋팅하고 시멘을 제거한 후 토크를 주어 체결하는 과정이 일련의 순서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번거로움, 빨리하려는 것으로 SCRP 타입의 임플란트에도 토크를 처음부터 주고, 셋팅하고 시멘을 구강 내에서만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요새 cement 들이 tack-cure(광중합 3초정도 후 적당히 굳은상태에서 cement 제거)를 제공해서 간단히 시멘트 제거를 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만 안 보이는 부위에는 여전히 cement 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림 1.구강 내에서 explorer 로 제거 후에도 마진주변으로 얇게 퍼져있는 cement 의 경우에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그림 2. 알콜솜으로 마진 부위 및 크라운, 어버트먼트 주변을 깨끗이 닦아준다.

 

 

그림 3. 육안으로 남아 있는 cement를 확인한다.

 

필자의 경우도 SCRP 타입의 경우에는 구강 내에서 장착을 먼저 하지만 반드시 나사를 풀어 알코올 솜으로 crown abutment 연결 부위를 문질러서 닦은 후, 픽스쳐 부위에는 충분한 irrigation 후 장착한다. 

CRP 타입의 경우에는 더욱 더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치실, Superfloss, 임플란트 전용 큐렛으로 제거하고 몇 번이고 air를 불어가며 확인한다. 

잘 심어 놓은 임플란트가 작은 cement 조각으로 몇 년도 안 지나서 골 흡수되어 fail 나는 경우가 없도록 초기에 관리가 중요하다. 

대부분 임플란트가 SCRP 타입인 지금 이러한 작은 step 만으로 추후에 생길 수 있는 임플란트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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