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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접수할 때부터 당신은 이미 ‘D’형! ‘I’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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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접수할 때부터 당신은 이미 ‘D’형! ‘I’형!
  • 김미영 대표강사
  • 승인 2023.08.24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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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의료인의 처세술 40

 

 

신규 환자분께서 병원에 내원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 직원들은 모두 입을 모아 “반갑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인사를 한다.


“처음 왔는데요”
“네, 접수 도와드리겠습니다!”

D형의 접수 방식
1. 접수지에 이름, 주민번호, 휴대번호만 적어주고 주소를 빼 먹는 경우도 있다. 적어달라는 것들 대충 적어주거나 Skip을 많이 한다(본인이 필요성을 못 느껴서).
2. 대신 접수지를 적어 달라 한다.
3. 자신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지 물어본다.
4. 대표원장님의 진료를 원한다.

D형의 접수 응대 팁
1. 일단 D형 환자가 대기실로 편히 이동하신다면 진료에 필요하니 나머지 사항을 여쭙겠다며 대신 적어 드린다(패드라면 입력).
2. 흔쾌히 적어 드리며 호의를 보일 것!
3. 진료순서가 정해져 있긴 하나 제가 환자분을 위해 확인하고 여쭤보겠다는 노력을 표시.
4. ‘당연히’ 도와드린다며 우대하는 느낌의 응대.

I형의 접수 방식
1. 접수지에 묻지도 않은 TMI를 적어 준다.
2. 적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접수 시작도 안 했는데 진료나 병원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한다.
3. 그리고 나서 물어본 걸 왜 물어봤는지 또 설명을 시작한다.
4. 인기 있는 원장님을 선호한다.

I형의 접수 응대 팁
1. TMI를 이용해 스몰토크 시도.
2. 묻는 것에 매우 착실하게 대답해 주며 분위기를 띄워 줄 것.
3. 왜 물어봤는지 설명한다면 맞장구 쳐 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병원에 내원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는 표현을 한다.
4. 인기 있는 원장님은 대기시간을 설명드리고 대기가 길어진다면 스몰토크로 라포를 형성한다.

D형과 I형의 큰 차이점은 D형은 혼자 있어도 상관이 없다. 사람들이 자신의 뒤를 따르면 더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가는 타입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일것이라고 생각한다.


I형은 떠벌이형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 많지만 그 중 꽤 요긴한 정보가 많으니 바빠도 응대할 때만큼은 집중해서 들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두 유형 모두 우리 병원에 신뢰를 갖게 된다면 주변에 소문을 잘 내주고 환자를 많이 소개시켜 줄 유형의 환자들이니 VIP로 여기고 응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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