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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치협,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4개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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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치협,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4개로 확대 추진’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8.07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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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 8월 14일 개최 예정
조명희·김미애 국회의원 주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8월 14일 오후 3시 개최
치협 박태근 회장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 매우 시급”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국민의 노년기 구강건강권 증진을 위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과 김미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노인회의 후원으로 8월 14일(월)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성인 50대의 평균 잔존 치아는 25.5개로, 60대로 넘어가면 22.8개, 70대 이상은 16.2개로 나이가 들수록 현저히 감소하여  100세 시대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 임플란트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것이며, 이번 토론회가 '지속 가능한 치아 건강 관리'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미애 의원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구강 건강이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전문가 및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구강건강권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노인에게 치의학적으로 2개의 임플란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4개의 임플란트로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에게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성 치매 및 인지장애, 전신건강 문제에 있어서 치아 저작기능과 교합력 향상이 대단히 중요하므로 임플란트 4개로의 보험 확대는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점점 더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노년기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방안으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2개에서 4개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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