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11일 중국 쓰찬성 청두에서 46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쓰찬성 지진에 대한 자선 세미나 취지로 개최됐다”며 “세미나 후에는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중국 쓰찬성 야안시에 위로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위로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정종철(샘모아치과) 원장이 ‘Crestal Approch with CAS-KIT System in Maxillary Posterior Area’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김세웅(더와이즈치과) 원장이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위한 Abutment 선택의 Guideline’을 연제로 오전 세션을 마무리 했다.
오후에는 중국 연자의 라이브서저리를 시작으로 정종철 원장이 ‘CAS-KIT를 이용한 치조정 접근 및 TSⅢ 임플란트의 식립’을 연제로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으며, 이어 김세웅 원장이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방법의 선택, 선생님이라면 어떤 치료를 환자에게 권하시겠습니까?’를 연제로 무치악 환자 치료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중국 연자의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이번 미팅을 모두 마무리했다.
정덕영 오스템 중국법인장은 “오스템이 중국에서 견실한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대재난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파괴당한 쓰찬성 지역민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취지에서 이번 오스템미팅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