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과원장의 고민 중 하나가 “직원들이 공부를 너무 안 해요”이다. 그런 탓인지 원장은 늘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만 찾아보고, 그에 따라 교육기관들은 원장들의 입맛에 맞는 교육들만 쏟아내는 것처럼 보인다. 정작 원장들도 공부하고 싶은 건 마찬가지다.
원장과 실장을 성장시키는 기업 ‘덴탈위키컴퍼니’에서는 매월 첫 주, 둘째 주 수요일 밤 9시~10시 한 시간 동안 치과인의 커리어 개발을 위해 온라인으로 ‘수요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6월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강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 [상속과 증여] 6월 8일 목요일 밤 9시 ~ 10시에는 많이 번만큼 많이 물려주게 되면 내야 하는 세금이라는 ‘매운맛’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상속과 증여세율과 공제, 순위, 국세청 추천 절세 방안, 과세 특례제도 활용, 조세법률주의, 그 틈새 내용을 바탕으로 세금으로 통수 맞지 않는 방법을 현직 기업팀 전문위원이자 원장사관학교 트레이너인 김연철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강의 [치과 치료에서 항생제가 사라졌다?!] 6월 14일 수요일 밤 8시 30분~9시 30분에는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의 저자이자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인 일산 사과나무치과 김혜성 원장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치과 치료를 성공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한다. 치과인으로는 드물게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ture Scientific Reports) 저널 최근호에 논문도 발표한 김 원장의 강의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항생제를 기피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그에 발맞추어 필히 들어볼 필요가 있는 강의다.
세 번째 강의 [치과 처방약 부작용 & 올바른 대응] 6월 22일 목요일 밤 9시~10시에는 가끔 환자들이 치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원장이나 직원들에게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치과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럴 때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약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컴플레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환자에게 오해하지 않도록 잘 설명할 수 있다. 그에 대한 강의를 서산 다이아몬드치과 장봉열 원장이 준비하고 있다.
원장이 직접 강의해 주는 강사진의 구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강의들. 이번 6월 특집 덴키 수요특강 원장클라쓰에서 원장에게 필요한 엑기스 정보들을 꼭 얻어가길 바란다고 덴키컴퍼니 관계자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