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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 71회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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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 71회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 개최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4.18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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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코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예정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주최하는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KORI SET Course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데, 이번 제 71회 코스에는 필리핀과 중국 칭다오와 다렌, 러시아에서 온 21명의 연수생이 참석하여서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장순희 전 회장, 김재구, 정성호 부회장 등의 9명의 국내 인스트럭터와 중국과 러시아의 3명의 helper들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또한 코스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회 기간 동안 함께 했으며, KORI 김낙현 회장과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회(가칭) 창슈류 회장이 방문하였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을 포함한다.

이론 강의는 에지와이즈 술식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의 설명, craniofacial analysis와 total space analysis를 포함하는 Differential Diagnosis 개념의 전달, 그리고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1985년부터 시작된 본 연수회는 KORI 회원들이 각 지부에서 기본기 교육을 수료한 후, 에지와이즈 술식을 집중적으로 리마인드하는 기회로 삼는 필수 연수회로 인기가 있었는데 서서히 외국인들이 참여하면서 국제 연수회로 발전하였고, 2011년 봄에 열린 제 51회 코스부터 전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언어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자국 helper들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 
 

참가한 해외 연수생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 꽉 찬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소화하였으며, 코스 다섯째 날에는 평소의 1시간보다 30분이 더 부여된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근처 낙산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고 점심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인스트럭터들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제 72회 가을 코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코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치과의사는 사무국(02-741-74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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