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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팀 캠프 “박태근 후보 뒷북삭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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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팀 캠프 “박태근 후보 뒷북삭발 유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2.1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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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취소법(의료인 면허 결격사유확대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 건을 두고,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회장이 지난 2월 13일 국회 앞에서 이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삭발을 감행하며 투쟁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회장단선거 기호 1번 최치원 후보 TEAM 캠프는 “(해당 법안의)본회의 상정까지 박태근 회장은 국회에서 의협에서 일언반구도 없더니 ‘뒷북삭발’로 협회장선거를 위한 정치쇼를 벌여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보도자료를 통해 피력했다. 

현재 박태근 회장은 최치원 후보와 함께 33대 치협 회장단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상태다. 

또한 TEAM 캠프 측은 “2021년 7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박태근 회장이 국회와 의협집행부와 수많은 접촉‧교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간 이렇다 할 공청회 개최나 ‘면허취소법’ 반대 행보와 관련된 기사 한 줄 찾아 볼 수가 없다”면서 “지금까지 국회에 가서 무엇을 했는가, 의협과 무엇을 공조했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아래는 최치원 TEAM 캠프 측의 보도자료 전문>
박태근후보 뒷북삭발 유감’ 
‘면허취소법, 뒷북대응 웬말이냐?
성동경찰서‘정치자금법위반’뒷북대응 웬말이냐?
기호 3번 장재완후보의‘도둑놈 피켓시위’유감

○ ‘면허취소법’ 본회의 상정까지 박태근회장은 국회에서, 의협에서 일언반구도 없더니 ‘뒷북삭발’로 협회장선거를 위한 정치쇼를 벌인 것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 2021년 7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박태근회장이 국회와 의협집행부와 수 많은 접촉과 교류를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렇다 할 공청회개최나 ’면허취소법‘ 반대 행보와 관련된 기사 한 줄 찾아 볼 수가 없다.
지금까지 국회에 가서 무엇을 하였는가? 의협과 무엇을 공조하였다는 말인가?
2월 9일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회부되고 나서야 뒷북삭발 정치쇼나 하는 협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협회장의 모습이 아니다.

○ 임플란트 업체로부터 받은 9,000만원은 정치자금법위반인가? 횡령인가?
   감사 및 일부 지부장들의 해명요청에도 묵묵부답이더니, 9,000만원 용처의 오락가락 해명에 3월 협회장선거가 혼탁으로 치닫고 있어 심심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명확한 용처를 고백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는 용기를 내 주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 협회가 또 다시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소용돌이에 휘말린데에는 박태근회장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고, 이로 인해 향후 치협의 대국회, 대정부활동에 심각한 지장이 발생할 것은 자명한 것이다. 

○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수사를 받는 치협이 ‘면허취소법’저지를 위해 국회를 찾고 정부를 찾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만큼, 이 지경에 이르도록 늑장대응을 해 온 박태근회장은 회원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마땅한 것이다.

○ 금일 3번 장재완캠프의 협회 앞 ’도둑놈 피켓시위‘ 역시 신중하지 못한 행보로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현직 부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 ‘도둑놈 피켓시위’로 정치쇼를 벌일 것이 아니라 ‘면허취소법’통과 저지와 ‘정치자금법위반’소명에 집행부의 힘을 모으기를 조언하는 바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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