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해소 위한 해결책 마련하겠다
이와 관련해 KAO는 지난 2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학회의 감정적 대립을 중제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AO 측은 “3개 단체 임원과 회원 모두가 서로 아는 선?후배나 동료 사이인데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KAO 측은 지난달 27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임플란트학회 단일화 논의에서 KAO를 제외하고 진행한 일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KAO는 현재 정식 분과학회 인준을 준비하고 있다.
KAO 측은 “지난 2004년부터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집담회와 학회지 발간 등 인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자체적으로 인준 평가를 한 결과 합격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총회서 인준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AO는 다음달 2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O 측은 “고민 끝에 학회 전통을 살리는 의미로 후원 없이 단독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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