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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마이크로엔엑스,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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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마이크로엔엑스,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
  • 서아론 기자
  • 승인 2022.12.2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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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 연계, 철저한 제반 준비 바탕
이종건 대표 “코넥스 상장 이어 코스닥 시장 도전”

㈜마이크로엔엑스가 12월 2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천삼(코넥스협회) 부회장, 홍순욱(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이종건(마이크로엔엑스) 대표, 정재경(마이크로엔엑스) 대표, 오세민(교보증권ECM) 본부장, 유도석(한국/IR 협의회) 상무가 참석했다.

마이크로엔엑스는 치과용 의료기기(임플란트 시술기, 전기모터시스템 등) 및 다양한 기공용품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유수의 임플란트 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01년 7월에 설립돼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고, 올해 매출은 지난해 70억 원에 비해 대폭 증가된 10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로엔엑스의 이번 상장은 대구시가 조성한 벤처투자펀드를 통한 자금조달과 기업 맞춤형 상장(IPO)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장주관사(교보증권)를 연계한 제반 준비가 있어서 가능했다.

코넥스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으로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주식시장이다. 2018년 이후 4년 만인 지난 8월 ㈜대성하이텍의 코스닥 상장에 이어 마이크로엔엑스의 상장으로 지역의 상장기업 수는 총 55개로 늘어났다.

이종건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을 디딤돌로 삼아 국내외 신규 거래처를 확대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해 향후에는 코스닥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엔엑스의 투자를 이끌며 성장을 견인한 AI엔젤클럽 최성호(최성호치과 원장)회장은 “자본시장이 상당히 위축된 상황에서 마이크로엔엑스의 상장은 치과계의 큰 경사라고 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이며 치과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이종건 대표가 코스닥 시장에도 무난히 안착할 수 있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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