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산 데이터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데이터톤 행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큐티티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큐티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서비스 구축과 부산시의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부산시 구강질환 개선을 위한 AI학습용 구강데이터 구축 과제를 통해 확보된 구강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했다.
고등학생부터 전공자, 직장인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1차 서류심사(아이디어 중복 여부, 창의성, 우수성, 활용 적정성 등), 2차 발표심사(완성도, 사업성, 효과성)를 거쳐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상,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상, 주식회사 큐티티 대표이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초 구강이미지를 활용한 이번 데이티톤 대회는 △대상(상금 200만원) ‘치아번호 식별 자동화 인공지능 모델’과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U-net 활용 질환 이미지 추출 서비스‘, △우수상(상금 50만원) ’치석 단계 및 위치 알림 서비스‘, ’질환별 심각도에 따른 조치 및 WEB 구동 서비스‘, ’보철물 관리 위한 이미지 시계열 분석 시스템‘, ’딥러닝 기반 보철물 검출 모델‘ 총 4팀, △특별상(상금 50만원) ’치아 자동 식별 소형카메라‘, ’의료행위 보조 협동로봇‘, △장려상 ’질환 부위 자동 촬영 시스템‘, ’치과 서비스 비교 서비스‘, ’오토 라벨링 알고리즘 개발‘, ’치아우식증 단계에 따른 알고리즘 개발‘, ’치아 모양에 따른 질환 및 번호 분류‘ 총 13팀이 수상했으며 인공지능 및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고태연 대표는 “유능한 인재들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가 치의학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치의학 분야가 미래산업으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티티는 동일 개최된 K-ICT EXPO WEEK의 AI KOREA 2022에서 인공지능 구강검진 플랫폼 ’이아포 모바일‘ 및 ’이아포 퍼블릭‘을 선보여 부스 참관객수 3,600명을 기록하는 등 업계 관계자 및 방문자들의 관심을 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