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 중추적 발전 도모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환자의 인접면 우식도 빈도의 임상적 중요성과 인코그니토 등 최신 교정 트렌드와 교정의라면 꼭 알아야할 임상 술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차경석 회장은 “서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는 지난 1990년 11월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까지 23년에 이르는 명실공히 치과교정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온 학술대회”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동문들의 훌륭한 연구 업적을 발표하고, 전공의 선생님들의 증례발표 시간을 별도로 가지는 등 더욱 알차고 흥미롭게 학술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 시간에는 임동혁(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교정환자의 인접면 우식빈도와 임상적 중요성’에 대해 짚었다.
임 원장은 “교정치료는 교정장치의 복잡성으로 인해 우식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교정장치 주변으로 다양한 우식발생유발 세균이 침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접면 구강위생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 증례에서 보이는 다양한 인접면 우식의 형태와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교정치료 중 인접면 우식을 관찰하고 대처하는 요령을 짚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신재(서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Using Skeletal Age to Determine Growth : Is It a Reliable Method?’에 대해, 손명호(아너스치과) 원장이 ‘Non-extraction Treatment by Total Retraction with Screw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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