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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Q-ray 와 X-ray 접목해 치과영상검사를 혁신하는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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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Q-ray 와 X-ray 접목해 치과영상검사를 혁신하는 업무 협약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8.2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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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디이노베이션, AI기반 치과영상 분석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LinkDens에서 결손치와 골위치 식별 소프트웨어 우선 적용 후 확대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엠앤디이노베이션(대표 이원진)과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치과영상 진단보조 시스템 개발과 적용을 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치과 파노라마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상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결손치의 위치, 골의 위치, 치아의 장축방향 변화 등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구강상태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 하는 장점이 있고, 장기적으로 구강질환을 진단보조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바이오는 가시광선을 통해 치아와 치아주위의 바이오필름의 형광을 찾아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파괴된 다음의 결과가 남은 치아와 치조골 내부를 보는 방사선 영상과 치아외부에서 파괴를 일으키는 원인을 보여주는 큐레이 영상의 접목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치과영상검사를 혁신하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LinkDens(링크덴스)는 위험도 기반 임상결정지원시스템 (Risk-based Measurement Clinical Decision Service System)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전자차트와 연결하여 치과병의원에서 얻어지는 임상적 정보를 저장 축척하여 구체적인 구강관리 지침을 전달하고 적기에 병의원을 방문하여 구강건강을 유지하게 해준다.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에 파노라마 영상 기반 치주질환 분석과 상태 구분을 하고 ‘치아별 치주질환 위험도' 를 평가할 수 있도록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질병 진단을 위한 최종 판단은 의료진이 한다. 치과병의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치과병의원과 환자가 ‘LinkDens’가 제공하는 위험도 예측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더 나아가 치과병원에게 효율적 환자관리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AI기반 치과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엠앤디이노베이션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이 모태이다. 이원진 교수팀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과 자율로봇을 기반으로 치과의료영상 융합연구 및 치과수술의 혁신적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 것을 LinkDens에 접목해 임상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와 대한치의학회 학술이사이면서 2022년에 창립된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민석 교수가 그동안 치과영상 연구결과를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그동안 축적된 큐레이 영상과 방사선 영상이 접목되면서 치아에 가장 외부 정보와 가장 깊숙한 내부 정보가 합쳐지면서 임상검사에서 상승효과가 크게 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의 주된 질병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치아파절 등으로 나타나고 현상의 대부분은 영상에 의해 기록되고 진단될 수 있습니다.”고 활용도를 밝혔다. 
 

앞으로 데스크와 상담실장의 설명과 전화통화로 이루어지던 부분들이 LinkDens에서 제공하는 환자관리(CRM)와 치료계획관리 기능으로 효율적으로 관리되게 되고, 환자에게도 3차원 이미지로 위험부위와 관리해야 할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게 되어 효율적이고 정확한 홈케어와 정기적 치과 방문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는 ㈜아이오바이오는 '링크덴스(LinkDens)'를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얼리어답터인 체험자문단 신청을 받고 있다. 체험자문단 신청자는 CRM 기능판을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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