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교정의 석학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Gorman 교수의 치료철학을 토대로 1986년부터 인디애나치과대학에서 매년 개최되던 ‘골만 국제세미나’를 업그레이드한 ‘TYPODONT 연수회’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골만 설측교정 연수회(회장 심영석)가 (주)광명데이콤과 (주)티피교정기공소 후원으로 다음달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0회로 나누어 연수회를 개최한다.
서울역 소재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심영석 회장이 단독연자로 나서 1000케이스 이상의 설측교정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레버암이나 SAS 없이 설측치료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심 회장은 “인디애나 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 후 교수로 재직 시절 골만 교수 연수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며 “골만 교수 연수회는 전 세계 수 백명의 교정의들이 찾는 인기 연수회였다”고 말했다.
당시 골만 교수 연수회는 이틀 코스였지만 내달 개강하는 서울 연수회는 설측교정을 전반적으로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10회로 구성했다는 게 심 회장의 설명이다.
먼저 다음달 12일에는 ‘Systemic Concepts in Lingual Orthodontics’와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for Lingual Orthodontics’를 연제로 Typodont Set-up, 장치확인 및 개폐실습, Ligature Tie Exercise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26일에는 ‘Case Management for Lingual Approach’와 ‘Laboratory Set-ups for Lingual Approach’를 연제로 NiTi016Rd Wire Insertion/Out, Rotational Tie 등의 강연과 함께 주동천(티피교정기공소) 소장의 핸즈온이 진행된다.
또 6월 9일에는 ‘Biomechanics for Lingual Orthodontics’와 ‘Lingual Wire Sequence for Non-extraction’ 케이스를, 23일에는 ‘Esthetics and Functions’와 ‘Lingual Wire Sequence for extraction’ 케이스를 연제로 임상강연과 실습을 병행한다.
한편 이번 연수회 참가자들에게는 수강특전으로 Clippy-L 세트 50% 지원 및 설측교정 교과서와 논문자료집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