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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서울인치과 김지현 치과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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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서울인치과 김지현 치과위생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2.03.1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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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한계를 두지 않고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있어요”

김지현(서울인치과) 치과위생사는 프로N잡러로 통한다. 서울인치과에서 주로 일하는 동시에 코코넛치과 진료스탭으로 파트타임, 한국치아은행 영상 콘텐츠 담당으로 프리랜서, 거기에 2022년 출간된 책 『언니들의 클라쓰』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진료스탭으로서도 서울인치과와 코코넛치과에서 각각 맡는 업무는 조금씩 다르다. 김지현 치과위생사는 “진료실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은 같지만 서울인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위주의 진료 및 임상자료 관리를 맡고 있고 코코넛치과에서는 보존, 보철, 임플란트 환자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치과위생사는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만드는 한국치아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엄인웅 기업부설연구소장의 케이스별 임플란트 수술 및 뼈이식 방법 그리고 추후 임플란트 관리 프로토콜 강연을 영상화해 업로드하는 일이다. 김 치과위생사는 “영상편집을 비롯해 썸네일, 기획 등의 작업도 하며 마케팅 측면으로 스스로 넓혀가고자 공부하는 중”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언니들의 클라쓰』에 관해서는 “치과위생이라는 분야 안에서 다양한 직업군에 속하고 그 방향을 어떻게 설정했는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 예비 치과위생사나 또 다른 세상에서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 정리했다.

이렇게 최소 4잡을 달리는 김 치과위생사의 원천은 무엇일까? 김 치과위생사는 “이웃의 마음을 적셔 힘이 되는 샘물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내 삶의 미션이 가장 큰 원동력”이며 “또 팀원들과 함께하기에 서로 돕고 배려도 받으며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치과위생사는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으며 잘하고 좋아하고 가치 있는 일에 얼마든지 도전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도전 자체가 이미 성공이기 때문”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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