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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치과그룹, 첫 연합임상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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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치과그룹, 첫 연합임상세미나 개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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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보철 프로그램' 적용 노하우 실질적 전달 … 치료제안 관점 바뀌어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지난달 17일 로덴치과 삼성본원에서 로덴보철프로그램의 적용을 위한 첫 번째 연합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

24명의 로덴치과 원장들이 모인 이날 세미나에서는 ‘로덴보철프로그램의 대상 환자 발굴방법과 치료계획 수립’을 주제로 로덴보철치료를 위한 접수에서 문진, 상담, 치료계획 제시 등의 프로세스가 발표됐다.

첫 연자로 나선 박노영(구미역점) 원장은 교합을 기반으로 한 로덴보철의 대상환자 발굴을 위한 4가지 요소(TMJ, Muscle, Dental, Periodontal)를 강조하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25건의 실제 진료케이스를 통해 어떤 환자가 대상이 되고, 각 케이스에 어떤 치료계획을 세웠는지 발표했다. 이어 박형래(구미역점) 원장은 전치보철의 치료를 위한 Anterior Guidance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후 2013년 로덴치과그룹 연합세미나 운영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명확한 연간 목표를 기반으로 매월 임상특강, 각 병원 케이스 발표, 닥터·스탭 임상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추후 이를 위한 패컬티 구성과 온라인 컨설팅 사이트, 화상회의 등 온라인 지원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지속적인 임상모임을 통해 도움을 받아 로덴보철프로그램을 적용해보니 우리 치과만의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됐고, 환자에게 치료를 제안하는 관점도 바뀌었다”면서 “환자 입장에서는 다른 병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진단과정과 상담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무엇보다 환자 이탈율 감소와 치료동의율 증가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로덴보철프로그램은 구강시스템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예후가 좋은 진료를 목표로 하는 보철치료법으로 심층적인 교합이론과 통일된 기공 과정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 박노영 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 박형래 원장의 발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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