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D프린팅 전문 전시회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KINTEX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3D프린팅 산업계의 미래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관련 산업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견해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구성됐다.
먼저 3D프린팅 전시회에는 국내외 업계 선두주자는 물론 다양한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광경화성 3D프린팅 소재 개발기업인 ㈜그래피, 산업용 3D프린터 작 및 프린팅 서비스 기업 상상이상3D프린팅 등이 국내 대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기업 HP, Materialise, Velo 3D, Formlabs에서도 참여해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트렌드를 확인시킬 예정이다.
업무 현장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을 가진 구매기관·기업 참가도 활발한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가 바이어로 참여해 국내 참가업체들과 1:1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D프린팅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도강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의 문종윤 한국 지사장이 ‘양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같은 시간 최종우(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성형외과 영역에서의 3D프린팅 기술의 임상 적용’ 주제 강연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의료 분야 적용 연구 상황을 살펴본다.
또 국내에서 산업 및 의료 현장에 기술 적용을 선도하는 주요 대기업·기관·병원 등도 컨퍼런스를 통해 현장 소식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