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HODEX 2021 ‘코로나속 호남전시회 빛났다’
상태바
HODEX 2021 ‘코로나속 호남전시회 빛났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1.10.07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만에 개최된 HODEX 역대 최대 참가 성과
회원 2,171명 참석, 75개 업체 274부스 참여

‘제56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HODEX 2021’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제10회 HODEX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연이은 2천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개최되는 호남지역 유일의 대규모 학술전시회대회인 HODEX의 위상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 전남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 전북치과의사회(회장 정찬)이 공동 대회장으로, 주관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진행됐다. 보수교육 점수도 6점이 부여되며 회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총 2171명이 등록하고 75개 업체 274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대회 주제는 ‘새 기준의 시대, 알아보자 디지털(New normal, Know digital)’로 학술분야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감염관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치협과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2016년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직선제 정관 개정안이 통과한 역사적인 장소인 광주에서 개최된 HODEX의 의의를 되새기고 HODEX가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치러낸것을 축하했다. 

형민우 대회장은 “HODEX는 2007년부터 시작된 광주, 전남, 전북 3개 지역에서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로 올 해로 10회차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는 지역내 치과기자재 제조 클러스터와 회원들의 관심속에 2012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 발의를 처음 제시하고 치협과 유일하게 MOU를 체결하기도 한 광주치과의사회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 시국에도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행사가 마무리됨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형수 조직위원장은 “각 지부별로 회원수 대비 85% 이상 등록속에 진행된 이번 HODEX의 성공은 3년만에 개최된 지역내 유일한 학술전시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보수교육 6점 배점 그리고 철저하게 준비한 방역으로 안전한 전시진행을 준비해 결과적으로 많은 회원들의 참여 유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HODEX에 참가한 업체들도 예상 밖으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전시장을 방문했다며 전시 참여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2022년 HODEX는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에서 주관하며 2022년 5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치의학의 궁극적 목표: 형태와 기능(Form & Func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