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재료 유통업체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과 레진 ‘프리티(Pre-T)’의 제조업체 에보플라이(대표 이상봉)가 지난 6월 국내 도매총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프리티를 판매하던 도매 업체들은 리뉴메디칼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프리티’ 레진의 국내 도매총판 판매권을 확보해 더 다양한 제품군으로 국내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리티’는 리퀴드와 파우더로 구성돼 빠르게 경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진료 시간이 짧아져 체어 사이드 시간 절약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열 발생이 낮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덕에 지난 5년간 매년 50%이상 매출 성장을 보여 치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리뉴측은 도매총판 판매계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 템포라리 레진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소개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리뉴메디칼은 ‘프리티 도매총판 계약’을 기념해 치과를 대상으로 특별 체험가 프로모션 진행 중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에보플라이가 가진 전문성과 검증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판매와 기술 서비스에 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은 기자 press6@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