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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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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신청자 모집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6.2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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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9일까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소득 자격 기준 없이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

스마일재단 장애인 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센터장 김우성)가 오는 7월 9일까지 2021년 하반기 '장애인 치과 주치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구강관리나 치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장애 특성과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식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치과 치료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치과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방점을 둔다.

올 상반기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윤혜리 사회복지사는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 한 분은 현재 간단한 스케일링은 물론 우식 치아 검사를 무리 없이 받을 수 있을 만큼 치과공포증이 완화됐다"고 말했다. 

김우성 센터장은 "상반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치과 치료를 받아야할 위급한 상황에도 치료비가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 많다. 하반기에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선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눔의 기회를 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업은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참여도 1층에 있는 더스마일치과에서 진행된다. 소득 자격 기준 없이 모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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