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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철저한 방역 하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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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철저한 방역 하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5.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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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수준 높은 임상강연 참가자 대만족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2~23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난해 YESDEX2020을 성공적으로 치러한 경북지부의 경험을 살려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학술대회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시대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했으며, 이를 위해 참가자 모두 체온 측정, QR코드 입력, KF94 마스크 필수 착용, 전신소독, 강의장 칸막이 설치 등을 실시했다. 과거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토요일 밤 함께 열리던 가족의 밤 행사는 방역을 위해 개최하지 않았으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 또한 올해는 열리지 않았다.

대신 경북지부는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임상강연을 준비했고, 필수 교육인 법률 강연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치과위생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함께 이뤄져 치과인을 위한 내실 있는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장희선 원장의 ‘복잡한 치료를 대신하는 심미수복’ 강연을 시작으로, 박종형 원장의 ‘Tissue level implant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강연, 안명환 원장의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건강하게 만들기’ 강연, 김재창 원장의 ‘MagiCore로 하는 Simple한 임플란트 치료’ 등이 참가자들의 임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상 강연과 함께 삼성에스원에서는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핸즈온 코스를 선보였다.

이튿날에는 김용범 변호사의 ‘치과를 지키는 법률 지식’ 필수 교육과 경북지부 강민구 보험이사의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 청구 2021’ 보험강연이 마련됐다.

전용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춘계학술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고, 많은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잇는 명품 강연은 물론 필수 교육인 법률 강의,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보험 강연 등을 준비했다. 다양한 업체의 참여로 기자재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과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1박 2일간 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대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가족의 밤 행사에서 회원 여러분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인사드릴 수 있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보건의 날 도지자상 김순제 법제이사, 박원태 재무이사, 강민구 보험이사 △공로패 최재순 경지수 보건소장 △표창패 이소영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재무이사, 김경현 오렌지덴탈 대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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