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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치과교정연구회, 교정학 새 화두 ‘약력교정’ ...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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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치과교정연구회, 교정학 새 화두 ‘약력교정’ ...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5.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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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 명 등록해 임상교정 핫 이슈 반영

관하는 2021 성인교정 심포지엄이 지난 4월 25일 ‘약력교정’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450여 명이 등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 좌장과 연자들의 화려한 경력은 물론 ‘약력교정’이라는 심포지엄 주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상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세션에는 전윤식(이화여대임치원) 교수와 백승학(서울대치전원) 교수, 이기준(연세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 왜 필요한가’,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 ‘설측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둘째 세션에서는 박영국(경희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재(이유구강안면외과 교정과) 원장과 배기선(선부부차과 교정과) 원장, 황현식(전남대치전원) 명예교수가 각각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악교정수술 환자에서 효율적인 Light Force 적용’ 등을 연이어 발표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교정학회 관계자는 “강의 내용도 다 좋았지만 온라인 강의 화질이 깨끗하고 음질이 너무 좋았다”면서 “강의장에 직접 가서 듣는 것보다 오히려 더 좋았다”고 온라인 라이브 심포지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포지엄 강연에 참여한 연자들도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그것도 라이브로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성인교정연구회가 정말 잘 준비하고 진행했다”고 호평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준비한 박영철(연세치대) 명예교수는 “Light Force를 이용한 교정치료, 약력교정이 임상교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또 하나의 Game Changer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이에 대한 연구 개발로 대한민국 임상교정이 또 한 번 세계교정학의 지형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성인교정 심포지엄은 단일 주제로 열린 교정학술행사로서 매년 최대 인원이 참석하는 학술모임으로 치과계에서 널리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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