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식학회 관계자는 “치과임플란트학에 관한 우수한 논문 발표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기대하며 학술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식학회는 45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분과학회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논문, 임상사례를 발표하며 국내 임플란트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 왔다.

김 병원장은 지난 1990년 말 신인학술상을 받았으며, 2015년 20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Pierre Fauchard Academy 국제치학회 한국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현철 병원장은 최근 ‘기능통합치의학’의 치과계 전파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과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45년 역사를 지닌 이식학회에 30여년 전 신입회원으로 들어와 1990년대 말 신인학술상을 받았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오늘 학술대상이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주신 선배들의 얼굴이 한 분 한 분 떠오른다. 그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병원장은 또 “학회 임원과 회원분께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술대상 시상금 전액을 학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