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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덴스, 3D 프린팅 진료실에서 ‘한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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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덴스, 3D 프린팅 진료실에서 ‘한큐’에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1.2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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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보출물도 빠르게

㈜힐덴스(대표 정영권)가 판매하는 ‘레이덴트 스튜디오’가 디지털 치과 토탈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이덴트 스튜디오’는 3D프린터(RAM600), 경화기, 캐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치과용 3D 프린팅 솔루션이다.

먼저 3D프린터 ‘RAM600’은 3D프린터는 복잡하고 기공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다. 

치아 모델과 기타 보철물, 수술용 가이드 및 교정용 보출물 등을 최소 20분에서 최대 30분 이내 출력한다.

특히 출력물에 가장 알맞은 출력 지지대를 자동으로 만들어 출력물의 방향과 위치를 완벽하게 조정한다.

또 자동 눈금 기능이 장착돼 광량이 자동 보정되며 출력 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슬라이스 점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세계 디자인상 3대 어워드(IF, Red Dot, IDEA)를 모두 획득한 만큼 진료실 어디에 놓아도 어울리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기존에 임시치아를 제작할 경우 별도로 캐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했지만 ‘레이덴트 스튜디오’의 캐드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환자의 3D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공유해 시뮬레이션으로 제작할 수 있기에 기공소로 임프레션 또는 석고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 

힐덴스 관계자는 “네트워크 연결 시 PC 1대로 프린터 여러 대를 조작할 수 있으며, 반대로 PC 여러 대로 프린터 1대를 조작할 수 있어 규모가 큰 치과에서도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레이덴트 스튜디오’에 사용하는 레진은 물로 쉽게 세척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IPA나 알코올을 사용해 세척하는 레진보다 만족도가 높다. 

물 세척이 가능해 환자 구강 내에 세팅 시 냄새가 나지 않고 레진의 강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여기에 후경화기가 구성품으로 포함돼 있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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