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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기초치의학자 양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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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기초치의학자 양성화 총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1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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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정기이사회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2월 16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앞서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 조치로 치의학 분야 학문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치의학회는 특히 현재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이 신설된 이후 다른 전문과목 신설에 관한 의견이 논의되는 만큼 향후 임상치의학 분야의 전문과목 신설에 관한 절차 및 지침 기준 제정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설 전문과목 신설의 타당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문학회지(편집장 이기준) 활성 방안을 비롯해 치의학정보 관리 규정 제정, 치의학의 학문 정의 관련 의견 수렴, 기초치의학자 양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조사, 대한치의학편집인협의회의 구성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치의학회는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선정 공고를 21일 발표해 응모서류를 접수키로 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와 치의학회의 전시, 학술 행사, 홍보, 뉴스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김철환 회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 및 ㈜신흥에서 총 상금을 크게 증액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치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 취지에 맞도록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대한치의학회의 연구사업인 통계청 한구건강행위분류개발 연구사업(연구책임자 황경균, 한양대) 및 표준치의학용어통일화사업(연구책임자, 이승표 서울대)을 진행해주셔 감사하다”며 “향후 치의학 분야 질환 정보화 사업, 표준 치의학 용어집 개발에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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