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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현직 의장단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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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현직 의장단 초청 간담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12.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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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신중하게 회무 이끌라” 당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소재 식당에서 전‧현직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의원총회 우종윤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을 비롯해 임철중‧안박‧김건일‧김계종‧최종운‧김명수‧안정모‧임용준 전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치협 집행부에서는 이상훈 회장과 최치원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전‧현직 의장단 간담회’는 치과계 원로인 의장단의 조언을 듣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일정에서 다소 지연됐다.

우종윤 의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치과계에 근심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현안이 없는 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평화로운 치과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훈 회장은 “진즉에 모셔 치과계 현안에 대해 혜안을 구했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체돼 송구하다”면서 “이번 집행부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회무를 추진 중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에 지혜를 구하고, 임기 내 회원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 도입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1인1개소법 보완입법 추진 △치과계 제도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 △치과대학 정원 확대 저지 △불법의료광고 근절 △치협 설립 기원에 관한 의견 수렴 △근관치료 파이 확대 등을 논의했다.

임철중 전 의장은 “31대 집행부는 젊음의 패기와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집행부”라며 “차분하고 신중한 자세로 회무를 이끌어야 한다. 무엇보다 3만 회원과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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