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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Dentium Overdenture Seminar’, 내달 30일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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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Dentium Overdenture Seminar’, 내달 30일 코엑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2.1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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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덴처 혁신적 변화와 트렌드 제시

 

지난해 시행된 완전틀니 건강보험급여화로 총의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덴티움이 경제적이고 편리한 오버덴처에 대해 공유하고자 다음달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4명의 연자들이 나서 오버덴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강연과 정성민(웰치과) 원장의 ‘The Challenge, The Response of Overdenture in Daily Practice’ 강연이 진행된다.
정성민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Maxillofacial Implants in Mid Palate and Reduced Mandible’와 ‘Slim Implant for Interim or Permanent Denture’, ‘Implant Placement into Incisive Canal and Maxillary Tuberosity’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은 문제점의 검증과 장기적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또 다른 치료접근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쉽고 만족할 만한 Implant Overdenture 치료에 대한 문제 의식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상완(고대구로병원 보철과) 교수의 ‘Number of Implant and Attachment for Implant Overdentures’ 강연과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의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임상증례’ 강연이 진행된다.
덴티움 관계자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치치료의 변화에 따라 다른 치료접근 방법과 임플란트 오버덴처 치료의 문제 및 해결책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 줄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한 숙련된 임상노하우 공개로 개원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연장 외부에서는 덴티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덴티움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온 탈?부착이 쉽고 사용이 편리한 ‘Magnetic Dome 타입 어태치먼트’가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미리 만나본 연자

The Challenge, The Response of Overdenture in Daily Practice
정성민(웰치과) 원장

 

오버덴처는 기존의 Complete Denture의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잔존치를 사용해 좀 더 확고한 지지를 얻음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이런 오버덴처의 장점을 임플란트를 사용해 Complete Denture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사용하게 됐다. 그러나 자연치를 이용한 경우와 달리 위치와 여러 가지 보철구조를 사용함으로써 기능을 증가시키고 예후를 좋게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오버덴처는 보철적 접근으로 시작해 상악과 하악에서 다양한 치료개념이 적용되고 보고돼 오면서 안정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상악에서 4개 또는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서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고, 하악에서는 2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각각의 보철물을 사용해 잘 사용되고 있다. 또 1개의 임플란트에서 4개의 임플란트까지 사용돼 왔으며,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재료의 발전과 개념의 변화 및 제품의 질 향상으로 기존의 치료개념을 보강하고 좀 더 다양한 경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하악골이 심하게 흡수된 무치악 고령 환자들은 구강건강에 많은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의치 치료 술식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방법에 의한 의치의 유지 및 안정을 얻기 쉽지 않다. 그동안 의치치료 시 특히 하악 무치악을 치료하는 방법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최근에는 하악골 사이에 2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이를 지지로 하는 피개의치를 이용하는 술식이 최우선 치료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하악골 사이의 2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피개의치가 통상의 의치와 비교 시 소요되는 비용은 비싸지만 치료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식립된 2개의 임플란트에 어떤 부착 장치를 부착하는가에 따라 피개의치의 기능 또한 달라진다. 반면 심하게 흡수된 하악골에는 통상적인 직경의 임플란트의 사용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4개 식립한 피개의치가 추천된다. 수술 방법 또한 비공격적이고 안전하며,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임상증례
박현식(하임치과) 원장

 

임플란트에 대한 치료가 보편화 되고 일반화 되면서 치료의 과정도 많이 단순화 되고 비용적인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 했으며, 단일치 임플란트에서 여러 치아가 결손된 경우 그리고 전체 치아가 결손된 무치악 환자의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의 임플란트 시술들이 적용되고 있다. 그 중 무치악 환자의 치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총의치를 착용하던 환자들이나 현재 잔존치를 제거하고 무치악 상태로 넘어가야 하는 환자들에 있어서 완전 의치의 불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치조골의 흡수가 많아 치조능이 소실된 경우라면 틀니의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수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임플란트 오버덴처라고 생각한다. 무치악 환자의 치료계획에는 무수히 많은 치료 가능성이 있으므로 환자의 악골 상태와 경제적 능력, 사회적 위치, 환자의 요구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디자인의 오버덴처를 제작해 줌으로써 완전의치에서 오는 불편감을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Number of Implant and Attachment for Implant Overdentures
신상완(고대구로병원 치과) 교수

 

심하게 흡수된 무치악을 가진 환자들은 구강기능, 심미 및 전신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인다. 이러한 환자들의 기존의 총의치에 의한 보철수복 방법은 의치의 유지 및 안정성 면에서 제한이 있으며, 총의치가 성공적으로 시술되었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식 보철물 또는 임플란트 오버덴처가 이용될 수 있다. 그 중 환자의 잔존골의 양과 질의 제한, 간편한 시술 가능성,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임플란트 오버덴처가 좀 더 많이 시술될 수 있다. 2002년 멕길컨선서스와 2009년 요크컨선서스에서 얻어진 결과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 있어서 보철수복 치료의 방법 중 하악의 2-Implant Overdenture가 제일 먼저 선택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임플란트 오버덴처를 위해서 2개에서 4개의 임플란트가 이용되고 있으며, Bar, Bal, Magnet 등의 어태치먼트가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은 임상가의 교육경험과 기호에 따라서 선택되어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기존 문헌과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숫자와 식립 부위 및 어태치먼트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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