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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온라인 정기학술대회 … 디지털 양악수술 워크플로우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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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온라인 정기학술대회 … 디지털 양악수술 워크플로우 주제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10.15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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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양악수술 전반 흐름 살펴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전주홍)는 지난 9월 27일 제12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녹화 후 반복시청하는 다른 온라인 학술대회와 달리 실시간으로 강연을 송출해 현장감을 살리고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이어가 호평을 받았다.

80여 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Workflow’를 대주제로 현재 활용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은 김윤지(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왜 디지털 양악수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영(오복만세치과) 원장은 ‘Virtual Patient Data sets in the Era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은 안재명(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국민석(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턱교정수술에서 범용성 소프트웨어의 응용 △Virtual surgical planning program을 이용한 악교정 수술을 주제로 3D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첨단 양악수술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은 최정호(웃는내일치과 교정과) 원장의 ‘AI assisted Orthognathic Surgery: How far have we come?’ 강연, 서백건(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 원장의 ‘비대칭 환자의 양악수술에서 IVRO와 SSRO를 동시에 사용한 환자의 수술 후 골격변화’ 강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주홍 회장은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학술대회기에 우려도 있었지만 임웜들의 준비를 통해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디지털 양악수술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치과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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