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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국경 넘은 “코로나 19 극복”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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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국경 넘은 “코로나 19 극복” 응원 메시지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9.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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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진단키트 및 방호복 등 지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가 지난 9월 17일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PPE 방호복, 컴퓨터 기기 등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가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20만 달러 상당)를, 선창규 원장이 1천만 원 상당의 PPE 방호복을, ㈜덴오믹스(대표 허대욱)가 5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기기를 협찬했다.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임종성 해외봉사단장, 선창규 원장은 이날 주한 미얀마 딴신 대사와 환담을 나누며 양 측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정우 회장은 “최근 미얀마 북동부 지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2차 대확산이 제1의 경제도시인 양곤으로 확산돼 매일 200~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딴신 대사는 “최근 2차 코로나 전파로 미얀마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진단키트와 방호복, 컴퓨터 기기 등을 기증해줘 고맙다”면서 “미얀마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인천지부와 오늘 기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방호복을 기증한 선창규 원장은 “임종성 해외진료봉사단장으로부터 미얀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면서 검진키트와 방호복이 절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면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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