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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치주과학회 성장판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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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치주과학회 성장판 열겠다”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8.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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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과 업무 협약 체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8월 4일 ㈜나이벡(대표 정종평) 서울지사에서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치주과학회 공식학술지 JPIS(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구영 회장은 “JPIS는 올해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의 점수를 받아 처음으로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의 상위 50%(Q2) 이내 그룹에 속했다”면서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상위 25%(Q1) 그룹에 진입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평 대표는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협력 연구에 힘을 쏟고 나아가 산·학·병·학회의 긴밀한 협조를 이뤄 우리나라 치과의료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JPIS가 세계 치주학문의 학술교류의 최고 중심에 우뚝 설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에서 ‘JPIS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JPIS 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JPIS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나이벡은 지난 2004년 설립된 펩타이드 융복합 치료기술 전문기업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있는 한국연구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생리활성 생체재료, 골이식 소재, 치주염 치료제의 개발로 스트라우만 등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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