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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제니튼 질환별 맞춤 칫솔 ‘제니덴트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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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제니튼 질환별 맞춤 칫솔 ‘제니덴트 칫솔’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6.0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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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선택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치주질환·시린이·미백·임플란트·교정 등 5종

현직 치과의사들이 구강 질환과 구강 관리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칫솔을 만들어 화제다. ‘제니덴트 칫솔’이 그 주인공.

㈜제니튼(대표 권지영)의 구강케어 솔루션 전문 브랜드 ‘제니덴트’가 출시한 ‘제니덴트 칫솔’은 △치주질환 △시린이 △미백 △임플란트 △교정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환자가 사용 목적에 따라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질환 관리용은 가장 기본적인 미세모 칫솔로 건강한 성인이나 치주질환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적합하다. 시린이 관리용은 저자극 초미세모 칫솔로 지각과민증 및 치경부 마모증 환자에게 좋다.

이중미세모로 탄력이 좋은 미백 관리용은 플라그 및 착색물질 제거에 탁월하다. 또 임플란트 관리용은 미세모 끝을 네 갈래로 제작해 상처 부위에 칫솔모가 닿아도 통증과 자극이 적어 사랑니 발치, 치주수술, 임플란트 수술 환자에게 인기다. 교정 관리용은 U자 형태의 강모 단면이 특징으로 브라켓과 와이어 주변 틈새까지 꼼꼼한 칫솔질이 가능하다.

특히 교정 관리용은 듀폰사의 나일론 칫솔모를 사용해 와이어나 브라켓에 칫솔모가 걸리는 현상을 줄였으며 칫솔모 끝을 라운딩 형태로 제작해 교정장치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제니덴트 칫솔’은 기존 나일론 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교정용을 제외한 4가지 칫솔의 모를 모두 PBT 소재로 만들었다. PBT 모는 내구성이 우수하며 수분 흡수도가 낮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칫솔모 끝이 0.01mm 이하로 얇아 치간부, 치은열구도 깨끗하게 칫솔질이 가능한 것도 강점, 특히 칫솔 손잡이와 헤드에 5°정도의 미세한 각도를 부여해 손목을 많이 꺽지 않아도 구치부 치면과 긴밀하게 접촉한다. 바디는 레고 블록과 동일한 ABS 소재로 만들어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표현했다.

인터뷰 | 서울뿌리깊은 치과 조영진 원장
“단점 빼고 장점만 더해 만든 칫솔”

‘제니덴트 칫솔’ 개발에 참여한 조영진 원장은 “1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칫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칫솔 선택은 구강 관리의 가장 기본으로 ‘어떻게 닦느냐’만큼 중요하다”면서 “환자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와 구강 관리 목적에 따라 적합한 칫솔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탄생한 ‘제니덴트 칫솔’은 기존 나일론 모의 단점을 극복한 칫솔.

조 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칫솔은 대개 나일론 모를 사용해 시간이 지나면 모가 휘고 벌어지면서 세정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제니덴트 칫솔모는 PBT 소재로 만들어 내마모성, 복원성, 탄력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덴트 칫솔모는 기존 나일론 모와 달리 수분 흡수도가 낮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일 새 칫솔을 사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칫솔대의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칫솔대 두께와 길이, 너비, 단면 모양 등을 다각도 시뮬레이션기법을 활용해 제작했다”면서 “시제품부터 치과의사들이 직접 사용하고 제작한 만큼 제품력을 갖춘 칫솔”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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