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20(영남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오는 11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YESDEX 2020 운영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 경북치과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가 함께하는 ‘YESDEX 2020’은 올해로 9회째 맞이하며,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 주관으로 ‘Wonderful Yesdex Enjoy Gyeong-ju’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염도섭 경북지부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며 잠시 동력을 잃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집중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YESDEX인 만큼 역사 문화탐방, 야경투어, 도자기 체험, 템플스테이 등 치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학술프로그램은 치과의사뿐 아니라 동반 스탭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양 프로그램과 유익한 핸즈온을 전체 시간대에 걸쳐 구성했고, 치과의사 대상 학술프로그램은 ‘Find a Better Way from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누구도 실망하지 않을 기초에 충실한 강연들을 영역별로 고르게 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대회장인 전용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개최해 6점의 보수교육점수를 받을 수 있어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모든 방역 시스템을 총동원해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