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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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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에 총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5.2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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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전원과 협력 강화
본교서 SNU 10-10 프로젝트 우수분야 선정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치의학’ 세계 10위권 진입 목표를 향해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과 함께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0년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에 따르면 치의학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서울대학교가 29위로 유일하다.

2017년 25위, 2018년 26위, 2019~2020년 29위로 매년 상위에서 자리매김 해온 서울대치의학은 지난 4월 발표된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학문분야 7개 중 하나로 선정돼 향후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SNU 10-10 프로젝트’는 10개 학문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분야를 선정하여 최대 6년간 240억 원을 지원하는 서울대학교의 핵심 중점사업 중 하나다.

총 38개 학과(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석학들의 심층 서면평가와 국내·외, 전·현직 총장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엄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했다.

그 중 우수 학문분야로 선정된 치의학은 이미 20위권에 포진해 있는 등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역량을 갖춘 것과 구체적이고 타당한 성과목표 및 효과적인 발전계획과 추진전략으로 독창성과 수월성을 가진 점을 인정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본교와 서울대치전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치의학이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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