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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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 시행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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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새 정책연구원장에 김영만 전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가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 운영을 위해 위원회별 개방형 공모제를 시행한다.

치협은 지난 5월 19일 열린 3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개방형 공모제 시행과 2020 회계연도 수정예산(안) 등의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대상은 총무위원회를 비롯한 치무·법제·국제·재무·공보·공공군무·자재표준·보험·정보통신·기획·대외협력·문화복지·홍보·수련고시·경영정책 등 16개 상설위원회와 개원질서확립 및 의료영리저지 특별위원회를 비롯 치과계 제도개혁·회원민원처리위원회(前 회원고충처리위원회)·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청년위원회·보조인력문제해결·양성평등·회원민의수렴·개원환경개선 등 9개 특별위원회다.

정관 제9조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면 누구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응모 희망 위원회 등을 기재해 치협 총무국(secretary@kda.or.kr)으로 서류를 전송하면 된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관항목 변경을 전제로 통과된 예산안과 관련해 공약실천특별사업비 2억원 증액, 코로나19 대책비 1억원 신설 등 일반회계 약 60억 원의 예산으로 2020 회계연도 수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아울러 치협은 새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김영만 전 부회장을 임명했다.

이상훈 회장은 “김영만 전 부회장은 치과계의 숙원과제와 여러 관련 법안을 국회,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며 발로 뛰어온 분”이라며 “아직 통과되지 못한 법안 통과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향후 새로운 연구과제나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긴급토의안건으로 건강보험수가에 감염관리료 신설과 관련해, 지난 4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이슈리포트의 내용을 근거로 코로나19 등 향후 치과에서 감염관리에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건보수가에 감염관리료 신설 등 현실적인 제도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최치원 총무이사 사무총장 임명 △6월 20~21일 임직원 워크숍 개최 △2020 SIDEX 후원명칭 사용 △회장 공약사항 및 총회 수임사항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협상단 구성(협상대표 마경화 치협 상근보험부회장/협상위원 권태훈‧김성훈 치협 보험이사, 강호덕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천재지변, 감염병 확산 등 재난 상황 및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제1항의 보수교육 점수는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를 골자로 코로나19 등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보수교육 점수를 조정하는 보수교육규정을 개정하고,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관, 치의신보 운영규정,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이상훈 회장을 비롯한 31대 집행부는 정기이사회를 마친 후 4층 브리핑룸에 모여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 국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입니다’라는 집행부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현수막 아래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결의를 다졌다.

치협은 기존 중회의실을 ‘브리핑룸’으로 새롭게 정비해, ‘클린회무’를 목표로 치협과 치과계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치협외 회원 간 원활한 소통을 펼친다.

오는 6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오후 1시 30분부터) 2회에 걸쳐 치과계 이슈 현안에 대한 회원과 언론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례 브리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31대 집행부는 3만여 치과의사 회원분들께서 70년만에 치과계의 판을 바꿔 치과계 화합과 개혁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 달라는 막중한 사명을 안고 힘차게 출범했다”며 “모든 집행부 임원들이 회무를 수행함에 있어 회원들이 낸 협회비가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오로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신중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깨끗하게, 당당하게, 치과의사답게!’라는 31대 집행부 슬로건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는 민생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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