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부착치은증대술 쉽게 따라하기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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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부착치은증대술 쉽게 따라하기Ⅲ
  • 김재윤 원장
  • 승인 2020.05.07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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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원장과 함께 하는 임상 업그레이드 ③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

동료 치과의사가 충분한 양의 뼈이식재와 흡수성 콜라겐 막을 사용후 primary closure한 상태이다. 기존에 픽스처가 노출되면서 염증에 의해 소실된 부착치은에 의해 연조직이 부족한 상태에서 primary closure을 하면서 협측 mucosa가 수술 부위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다. 부착치은은 치아와 임플란트 주변에서 안정적인 biologic width를 형성하면서 하방의 bone을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하지만, 이와 같이 광범위한 뼈이식 시 해당 부위를 안정적으로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뼈에서 유리된 각화치은이 부족한 경우 점막이 해당부위를 커버하게 되고 수술의 안정성이 각화치은으로 커버한 것에 비해 떨어진다. 

동료치과의사가 #36 픽스처가 노출이 되자 healing abutment를 체결했다. 앞선 설명대로 재식립된 #36 임플란트도 bone envelope 바깥에 있었고, 해당부위에 뼈이식재와 함께 흡수성 콜라겐 막과 점막으로 커버하면 뼈이식 결과가 실패할 수 있다. 

결국 뼈이식이 실패한 #36 임플란트는 제거하고 #35 37 임플란트를 연결하는 브릿지 타입의 보철을 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두 번의 수술과 지속적인 뼈이식의 실패로 인해 부착치은이 많이 소실됐다. 

재수술 후 3개월 경과 시 제거된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치유가 잘 일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동료 치과의사가 부족한 부착치은을 확보하기 위해서 #35 임플란트 협측의 판막을 하방변위판막술을 진행했다. 동료 치과의사가 #37 부착치은 확보를 위한 유리치은이식술을 위해 필자에게 리퍼했다. 양측성으로 점막으로 커버된 경우 하방변위판막술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고 점막을 골막에 고정을 해도 다시 상부로 변위될 확률이 높다. 또한 이식한 유리치은을 점막에 고정하면 점막의 유동성 때문에 유리치은이 괴사될 수 있어서 골막봉합을 통해 고정해야 하는데 이 또한 난이도가 매우 높다. 

난이도가 높은 하방변위판막술과 유리치은이식술을 어떻게 하면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끝에 필자가 개발한 Umbrella technique이다. 방법은 기존 임플란트 보철물이 있으면 healing abutment로 교체한 상태에서 주변 연조직을 부분층 판막으로 열어 이식할 유리치은이 들어갈 자리를 마련한 뒤 healing abutment에 유리치은을 연결해 임플란트에 고정한다. 부분층 판막은 최소한의 골막봉합 이후에는 이식된 유리치은에 직접 봉합해 고정된 유리치은을 역으로 부분층 판막의 고정원으로 사용한다. 

<다음 연재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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