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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 저연차 치과스탭 ‘레벨업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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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A, 저연차 치과스탭 ‘레벨업 프로젝트’ 시작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4.23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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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세미나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실전 능력 강화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 이하 SIDA)이 오는 5월 9일 저연차 치과스탭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복한 근무를 위한 저연차 도움 강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력 2년 이하인 저연차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치과스탭 교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소리(연세타워치과) 실장, 정다운(전주사람사랑치과 보철과) 실장, 하수빈(바른마음치과) 실장, 권태연(목동사람사랑치과) 실장이 연자로 총출동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행복한 근무 위한 첫걸음
먼저 5월 9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소리 실장이 ‘우리 병원 1년차 클라쓰’를 주제로 충전치료와 근관치료의 핵심을 파헤친다. 그는 충전치료 파트에서 △충전치료 종류와 특징 △충전치료 술식 △충전치료 재료와 기구 종류 △충전치료 후 주의사항 △신경치료 어시스트 시 주의사항을 전수한다.

이어지는 근관치료 파트에서는 △근관치료 목적과 술식 △근관치료 케이스별 특징 △근관치료 재료 준비 △환자에게 설명하는 근관치료 후 주의사항 등 충전치료와 근관치료의 기본기를 섭렵한다.

특히 윤 실장은 매트릭스 밴드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 ‘GI mix(적은양 Vs. 많은양 믹스법 Tip, Gun에 담기)’, ‘Rubbr dam 사용법(Clap의 구분)’ 실습을 병행해 강연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튿날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은 정다운 실장이 연자로 나서 ‘기본만 알면 나도 센스있는 보철과 스탭이 될 수 있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실장은 △보철진료 이해 △인상채득을 주제로 보철과 스탭이 되기 위한 그간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보철진료 이해’ 파트에서는 △보철 종류 및 장단점 △보철 종류별 진료 과정을, ‘인상채득’ 파트에서는 △보철 인상채득 시 주의사항 △잘 나온 인상채득 Vs. 잘못 나온 인상채득 △Shade taking 및 심미보철 포토 촬영 △임시치아 제작 시 주의사항을 빠짐없이 살핀다. 아울러 보철 세팅 및 제거 시 주의사항은 실습을 통해 학습할 계획이다.

치과스탭 기본기 다지기
5월 23일 세 번째 강연에서는 하수빈 실장이 ‘저연차 치과스탭 기본업무 업글하기!’를 주제로 △센스있는 치과스탭 되는법 △치과에서 하는 소독 & 감염관리 등 치과스탭의 기본 업무를 짚는다.

그는 △치과스탭 역할 이해하기 △진료실에서 센스 업그레이드 하기 △소독실 소장비 관리법 △진료실 소독 관리법 △적출물, 일반쓰레기 분류 △감염환자 내원 시 주의사항 등 저연차 스탭이 갖춰야 할 업무 상식을 전수한다.

하 실장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등 저연차 스탭이 어려워하는 영역을 꼼꼼하게 짚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론과 실습으로 완전무장
6월 7일에는 윤소리 실장이 다시 한 번 연자로 나서 ‘구강외과부터 윤사부!’를 주제로 외과진료 완전정복을 꾀한다.

그는 전신질환 파트에서 고혈압, 당뇨, 심장 및 신장질환, 골다공증, 천식, 암 등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전신질환을 설명한다. 이어 △외과진료시 소독 Vs. 멸균 범위 △기구 관리 방법 등 소독과 멸균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다.

특히 정 실장은 다빈도 구강외과 파트에서 △외과기구 종류 △외과 진료 전 동의서 △케이스별 기구 준비와 진료 팁 △수술 후 주의사항 설명 등을 발표하며 치과 외과진료의 A to Z를 풀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윤 실장은 발치와 Forcep의 구분을 시연하며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 Suture 시 scissor의 사용법을 실습하며 구강 내 조작 방법, 길이, 각도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마지막 6월 20일 강연에서는 권태영 실장이 ‘알쏭달쏭 치주치료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세미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치주치료 △안 아프게 스케일링 하기 △잇솔질 교육법을 통해 치주치료 개념과 종류, 스케일링 시 주의사항 등 환자를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한다.

강연을 기획한 박진희 부장은 “모든 수업은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실습 위주의 임상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치과위생사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임상강연에서 미흡한 부분을 대폭 개선한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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