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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후보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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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후보 재선 성공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4.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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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8명 출마해 1명 당선 … 보건의료인 총 9명 금배지 
치과의사 1명 21대 국회 입성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치과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총 8명의 치과의사 출신이 이번 총선에 나섰으나, 유일하게 신동근 후보만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결과 신동근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제11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신동근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시켜줘 감사하다.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주민들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부를 도와 코로나19 사태를 완벽히 극복하겠다. 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민생개혁도 21대 국회에서 꼭 이뤄낼 것”이라며 “지난 4년 동안 많을 것을 해냈고, 앞으로의 4년은 선거동안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의 말씀을 거름삼아 더욱 더 많은 것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치과의사이자 변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 강남을) 후보는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3선에 실패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치과의사 출신 강기현 후보도 낙선했다.

4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영환(경기 고양시병) 후보는 초반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재용(대구 중구남구) 후보는 미래통합당 곽상도 후보와 격차를 줄이지 못해 2위(31.0%)를, 미래통합당 한상학(서울 성북구갑)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표차를 줄이지 못했다. 정의당 박성필(충남 천안을) 후보는 3위(4.8%)를, 국가혁명배당금당 강휘찬(대전 대덕구) 후보도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한편 21개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9명의 보건의료인(치과의사 1명‧의사 2명‧약사 4명‧간호사 2명)이 금배지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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